저소득층 노인층에 9000만원 규모 물품 지원김장김치 전달·생필품 지원 등 나눔활동 실천
  • ▲ 코레일 직원들이 지난 25일 오후 대전 동구청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코레일
    ▲ 코레일 직원들이 지난 25일 오후 대전 동구청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코레일
    코레일 직원들이 김장 봉사활동과 물품 기부 등 전사적 연말 나눔활동에 나서며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코레일은 전국 20개 직원봉사단과 함께 12월20일까지 각 지역의 복지기관 50곳과 협력해 저소득층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총 9000만원 규모의 물품 지원 및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5일 오후 대전 동구청이 주최한 '따뜻한 온정의 겨울나기 김장 봉사'에 동참해 김장 후원비 700만원을 기부했다. 본사 직원 20여명은 직접 김장을 담그고 어려운 이웃 30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경축·충북 등 지역본부에서도 각 지역의 복지기관과 함께 △김장봉사 △후원금 기부 △방한용품 및 생필품 지원 △연탄배달 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