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재학·졸업생 취업 역량 UP … 아모레퍼시픽 본사 찾아 현직자 멘토링 진행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8일 재학생·졸업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선호 직무 기업탐방, 아모레퍼시픽 본사방문 현직자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신여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과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해 진행됐다.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의 바람을 반영해 호응을 얻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무실 투어와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기획, 마케팅,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등 총 7개 직무 분야에서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현직자로부터 직무별 구체적인 업무 내용, 취업 준비 로드맵, 성공적인 직무 수행을 위한 노하우를 배웠다.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학생과 현직자가 활발히 교류하며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했다.

이채영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의 선호 직무와 산업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에게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