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수상작 선정… 창의적 디자인 통한 ESG 가치 실현
  • ▲ 하나카드 이석 디지털글로벌그룹장(사진 가운데)과 최태환 손님관리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카드
    ▲ 하나카드 이석 디지털글로벌그룹장(사진 가운데)과 최태환 손님관리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카드
    하나카드는 1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에 위치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제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하나카드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총 66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돼 총 13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하나카드는 수상자들에게 △1등(1명, 500만원) △2등(2명, 각 200만원) △3등(4명, 각 100만원) △4등(6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1등은 김하나 작가의 ‘My Motto Card’가 차지했다. 김 작가는 “삭막하고 팍팍한 세상에서 청춘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하나카드”라는 컨셉 아래 ‘긍정의 힘’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2등은 ‘소비라이프를 투명하게’라는 컨셉으로 3D 그래픽 디자인을 선보인 김수현, 김정훈, 소지연 작가의 ‘LIFE STYLE, TRANSPARENT’와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황순호 작가의 ‘디지털 영수증 캠페인카드_Eco-Receipt’가 선정됐다.

    3등은 재치 있는 카드 시리즈 ‘이븐하게 HANA로 긁’을 선보인 유지훈 작가와 여행 특화 카드를 디자인한 조은영, 김유리, 김기량 작가 등 4명이 차지했다.

    4등은 김민별, 황수희, 박혜민, 정희진, 문은광, 이가은·김수빈 작가 등 6팀이 선정됐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트렌디함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들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브랜드 이미지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