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계 최초 AI 음원 관련 협업 진행고인 목소리 재현 또는 새로운 목소리 구현 가능추모곡·축가 다방면 활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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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람그룹이 ‘AI 음악 IP 서비스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보람그룹 본사에서 김형석 작곡가가 대표로 있는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와 진행했다. 양사는 AI 음악(메모리얼송) 제품의 개발 및 판매,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업은 AI 음악(메모리얼송)이라는 새로운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보람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모리얼송’ 상품 제작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메모리얼송이란 장례, 수연, 결혼, 출산 등 고객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추억하거나 기념하기 위해 AI로 음원을 제작하는 상품이다.

    고인의 목소리를 담은 메모리얼송도 계획 중이다. 고인의 생전 영상, 녹음본을 전달하면 목소리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노래가 만들어진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메모리얼송은 장례·웨딩·수연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AI 음원 상품”이라며 “당사는 이번 메모리얼송과 더불어 반려로봇, 디지털 시니어케어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해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