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일간 초도 물량 완판수건을 돌돌 말아놓은 이색적인 모양전국 1만8000여 개 점포 판매 위해 생산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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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2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 수건케이크가 자체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앱 포켓CU에서 예약판매 4일 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수건케이크는 수건을 돌돌 말아놓은 이색적인 모양이 특징인 케이크로 얇은 크레이프 안에 크림을 가득 넣어 입 안 가득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해당 상품은 중국 디저트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유래돼 SNS 등에서 후기가 공유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CU 수건케이크 2종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2일부터 4일간 포켓CU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됐다.또 예약 구매를 위한 앱 내 검색이 이어지며 포켓CU 검색어 톱10의 1위를 ‘수건’이 줄곧 차지하고 있다.해당 상품을 예약 구매한 고객은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이달 중으로 CU는 전국 1만 8000여 개 점포에서 해당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조협력사와 함께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이처럼 CU는 각종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슈 상품을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CU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던 두바이 초콜릿을 업계 최초로 내놓아 초도 물량인 20만 개를 하루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또 지난해 4분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등장한 밤 티라미수를 방송 공개 일주일 만에 선보여 예약 판매하기도 했다.해당 상품은 예약 판매 9일간 준비된 15만 개 수량이 금세 매진됐다.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앞으로도 CU는 업계 최초로,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며 유통업계 내 CU만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