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연봉의 최대 8% 성과급 지급 …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카카오가 임직원들에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임직원들에게 개별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제공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회사의 보상 정책과 성과 평가 기준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성과급 액수와 비율에 대해 내부 성과와 인사정책이기 때문에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이번 성과급이 연봉의 최대 7%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대비 소폭 상향됐거나 비슷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AI 서비스 ‘카나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상반기 중 카나나의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