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경쟁력·차세대 기술 개발 역점매년 참가자 늘어 … 올해도 성황 기대
  • ▲ 더배터리컨퍼런스 2025 연사ⓒ한국배터리산업협회
    ▲ 더배터리컨퍼런스 2025 연사ⓒ한국배터리산업협회
    K-배터리 3사가 내달 5일부터 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더배터리컨퍼런스 2025'에서 캐즘 극복 방안을 설명한다.

    27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3사 임원이 동시에 연사로 참여해 ‘캐즘 극복을 위한 사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경환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 상무는 ‘전기차 시장 캐즘 극복을 위한 사업 전략’을 주제로 ▲제품 및 고객 다각화 ▲원가경쟁력 강화 ▲차세대 배터리 개발 등 3개 축을 통한 캐즘 극복 방안을 발표한다.

    곽현영 삼성SDI 중대형마케팅팀 상무는 ‘슈퍼사이클을 대응하는 xEV 배터리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기를 앞둔 우리 배터리 기업이 고려해야 할 사업전략을 소개한다.

    김상진 SK온 N/F 제품개발실 부사장은 ‘AI 주도의 배터리 기술 혁신’ 발표를 통해 AI와 배터리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안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더배터리컨퍼런스’는 인터배터리와 동시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세계적인 배터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캐즘 극복을 위한 전략과 차세대 기술,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협력방안 등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아젠다를 다룬다.

    협회 담당자는 “컨퍼런스 참가자는 해마다 증가해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청중이 컨퍼런스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