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328.6%↑…매출액 288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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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테라시스 제공.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8.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4.8% 늘어난 288억 원, 당기순이익은 54억 원으로 513.9% 증가한 수치다.아스테라시스는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을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남미 지역에서 'Liftera A2' 판매 호조, 신제품 모노폴라 RF 장비 '쿨페이즈(Coolfase)'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HIFU 제품군인 리프테라 시리즈가 국내에 이어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에서 인기를 얻으며 현지의 높은 수요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아스테라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인증 및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FDA 승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독자적인 냉각 기술을 적용한 HIFU 리프팅 신제품 '쿨소닉(CoolSoniq)'을 출시하며 2월 국내 인증을 취득한 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