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협회 "신속한 피해 회복 및 이재민 일상 복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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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의성군 옥산면 감계리에서 한 주민이 산불로 무너진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전국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의 구호성금을 기부했다.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는 25일 전국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같은 날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역시 전국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해당 구호성금은 울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쉘터, 긴급구호품 및 이동식 급식, 세탁, 목욕차량과 소방관 등 구호인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산불 진압 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지자체 등 협의를 통해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할 방침이다.김철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병해 손해보험 사회공현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