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근 대표 "안심하고 주거생활 할 수 있는 안전망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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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전세사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변에 전세사기 피해자가 있다'는 응답자가 44%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카카오페이 플랫폼 내 ‘페이로운 소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3만9063명이 참여했다. 이 중 1만7155명이 “주변에 전세사기를 당한 사람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가 주변에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은 2030세대(6만9823명)로 나타나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를 비롯한 청년들이 전세사기 피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최근 다양한 전·월세 사기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는 ‘전세안심보험’을 출시했다. △가짜 집주인과의 계약 △다른 세입자와의 이중 계약 △전입신고 당일 근저당 설정 △위조된 등기부등본 사기 △공모한 중개사가 위조된 서류를 제공하는 경우 등 계약 체결 후 대항력(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통해 거주권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을 확보하기 전부터 계약 만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세사기 위험 등을 보장한다.

    또한 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주인 정보, 권리 침해 여부, HUG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등을 분석해 ‘우리집 리포트’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계약이 끝날 때까지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을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안전하게 계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보장 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설문 조사를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2030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목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