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우리은행과 사회초년생 맞춤 금융교육 진행 …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상세 소개

단국대학교는 우리은행과 함께 지난 26일 죽전캠퍼스에서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우리은행이 사회 초년생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단국대가 첫 시작이다.

교육은 ▲올바른 저축·투자 방법 ▲신용 관리 ▲학자금 대출 등 주의점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청년 세금 재테크 ▲사회 초년생 필수 금융 습관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을 다룬다. 특히 사회초년생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백채영(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학자금 상환이나 저축·투자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꿀팁을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