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 위해 헌신할 것"
  • ▲ 국제로터리 3640회원들과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대
    ▲ 국제로터리 3640회원들과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지난 7일 교내 대양AI센터에서 국제로터리 3640지구와 '서울양천 나누리 위성클럽' 창립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성클럽 창립은 청년층의 봉사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기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세종대 나누리위성클럽은 광진구 노인복지관 지원, 교육기부, 복지시설 지원, 재난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로터리와 협력해 국내·외 봉사 영역도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세종대 엄종화 총장, 권경중 나눔봉사단 부단장과 조홍규 3640지구 총재, 구교운 전 총재, 임우순 차기 총재, 김학준 차차기 총재, 윤경애 총재, 배상구 10지역 대표, 김순조 양천로터리 회장 등이 참석했다.
  • ▲ '서울양천 나누리 위성클럽' 창립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대
    ▲ '서울양천 나누리 위성클럽' 창립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대
    엄종화 총장은 "세종대는 봉사를 교육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삼는다. 앞으로 어려운 국민을 위한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실천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규 총재는 "국제로터리는 1905년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창립된 세계 최고 민간 봉사단체로, 현재 200여 개국 120만 명 회원이 봉사사업을 실천하고 있다"며 "3640지구는 서울 한강 이남 72개 클럽의 총괄 조직으로, 36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봉사 확대로 우리나라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교운(대방건설 회장) 전 총재는 "봉사활동은 로터리 회원이 지켜야 할 의무이자 정신"이라며 "세종대 나눔봉사단과 나누리 위성클럽이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에서 활약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순조 회장은 "세종대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의 최일선에 나서는 것은 매우 뜻깊다"며 "서울양천 나누리 위성클럽이 청년 세대의 봉사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