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원광종합상사와 직원 복지 확대 협약 맺어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5일 익산캠퍼스에서 주식회사 원광종합상사와 인적 교류·상호 발전을 위한 단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김윤철 총장과 원광종합상사 김영택 대표 등 양측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원광종합상사는 사무기기·용품·가구와 생활가전 등의 납품·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유통 기업이다. 최근 회원 전용 온라인 복지몰 '원광복지몰'과 기프트몰 '원광기프트'를 운영하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원광보건대와의 MOU를 시작으로 교육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원광디지털대 교직원과 학생은 원광복지몰에서 사무·생활 분야의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광종합상사 임직원은 산업체 전형으로 원광디지털대에 입학하면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각 기관의 온라인 채널과 내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사업과 협력 내용을 안내하고, 복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철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기업과 교육기관이 상생하는 좋은 사례"라며 "직원 복지라는 공동의 가치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