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체육교육과 배드민턴 동문회, 제3회 웨스트진베이커리배 전국 동호인 대회 연다

단국대학교는 체육교육과 배드민턴 동문회가 다음 달 23, 24일 이틀간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제3회 2025 ㈜웨스트진베이커리배 단국대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600개 팀 총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다. 경기는 ▲20·30대 급수별(A·B·C·D) ▲40대 급수별(A·B·C·D) ▲50대 이상 급수별(A·B·C·D)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한다. 각 종목은 예선 리그 후 조 1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팀에게는 요넥스 배드민턴용품을 준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접수 중이다.

제창욱 동문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동호인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배드민턴을 널리 보급하고 참가자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관만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은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요넥스코리아, 오르비텍, ㈜엔코스, 홍삼볼이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