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2% 증가순이익은 6배 증가"국내 지수 상승에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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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77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이익 56억원)의 6.7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이익도 2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순이익 34억원)의 6배 수준으로 늘었다.

    매출은 4694억원으로 작년 동기(4610억원) 대비 2%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주가지수 상승 및 거래대금 증가로 WM(자산관리), 트레이딩 부문 등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으며, IB(기업금융) 부문도 인수금융 비즈니스의 확대 등 투자 수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함으로써 동남아시아 금융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글로벌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삶과 자산이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