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보유 지분 18억4500만주 … 해외 사업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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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30일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보유하던 현지 보험사 리포손해보험의 지분 46.6%를 인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화손보의 보유 지분율은 61.5%로 확대하고 리포손보는 자회사로 편입됐다.한화손보는 리포손보 보통주 13억9800만주를 약 823억원에 취득했으며, 총보유 주식 수는 18억4500만주로 늘어났다.이번 지분 추가 인수는 해외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한화손보는 추후 인도네시아 내 한화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해 리포손보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해상·재물보험 등 우량 상품군 중심 매출 포트폴리오 구축하는 한편 한화생명이 투자한 노부은행 등과 협업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한화손보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기 위한 해외 보험사업”이라며 “디지털 금융 기술과 일반보험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