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밥 노화 방지 기술 적용 … 수분감 5%·조직감 10% 개선‘올 뉴 삼각김밥’ 10종 출시 … 새우마요·반숙란 등 라인업 강화김밥·초밥까지 확대 … 미반 간편식 경쟁력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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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대표 간편식인 삼각김밥의 ‘밥 품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자레인지 없이도 갓 지은 밥맛을 구현하는 기술을 적용해 편의점 간편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약 1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한 ‘라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냉장 상태에서도 촉촉한 밥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완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롯데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등과 함께 상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공동 개발하는 ‘팀MD’ 체계를 적용했다.
그동안 편의점 삼각김밥은 콜드체인 유통 특성상 ‘김은 바삭하지만 밥이 딱딱하거나, 반대로 데우면 밥은 부드럽지만 김이 눅눅해지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세븐일레븐은 냉장밥 노화 방지와 수분 보존 기술을 적용해 이 같은 문제를 동시에 개선했다. 실제 실험 결과 냉장 48시간 이후에도 수분감은 기존 대비 5% 증가하고, 조직감은 약 1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술은 쌀 내부 단백질 결합을 강화해 찰기를 유지하고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상품별 최적의 가수량과 소스 배합을 적용하고, 감칠맛을 높인 마요네즈 등 토핑도 함께 개선해 전체적인 식감과 풍미를 끌어올렸다.
세븐일레븐은 4월 7일부터 해당 기술을 적용한 ‘올 뉴 삼각김밥’ 10종을 순차 출시한다. 기존 인기 상품 7종을 리뉴얼하고, 새우마요·반숙란·핫쏘이치킨 등 신규 상품 3종을 추가했다. 출시를 기념해 반값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세븐일레븐은 이번 라이스 프로젝트를 삼각김밥에 그치지 않고 김밥, 초밥 등 미반(米飯) 간편식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 기조 속에서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밥 품질을 중심으로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상품1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리뉴얼이 아닌 밥의 본질적 품질을 개선한 혁신 사례”라며 “향후 미반 간편식 전반으로 확대해 편의점 푸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