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차입 자산운용사·대여 국내은행(신탁) 각각 1위담보채권 국채 비중 줄고 금융채·특수채·ETF 확대 추세1일물 거래 93% 집중, 평균 금리 2.57% 콜·KOFR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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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기관간 Repo 거래 일평균 잔액은 전 분기보다 5% 가까이 증가했다. 자금 차입은 자산운용사, 대여는 국내은행(신탁)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담보채권은 국채 비중이 줄고 금융채 · 특수채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거래는 1일물 단기 위주로 93% 이상 집중됐으며 1일물 평균 금리는 2.57%로 콜금리 · KOFR를 소폭 웃돌았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관간 레포(Repo) 거래의 일평균 잔액은 278조8000억원으로, 직전 분기(2025년 4분기) 대비 4.93% 증가했다. 총 거래금액은 1경2302조14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9%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2025년 1분기) 대비로는 일평균 잔액 14.82%, 총 거래금액 16.44% 각각 늘었다.

    1분기 중 일별 최대 잔액은 2월 26일 기준 287조1100억원이었다.

    일평균 Repo 매도잔액(자금 차입) 기준 업종별 거래규모는 자산운용사가 150조4200억원(53.96%)으로 가장 컸다. 이어 국내증권사 79조7200억원(28.59%), 비거주자 23조4000억원(8.39%) 순이었다.

    일평균 Repo 매수잔액(자금 대여) 기준으로는 국내은행(신탁)이 72조3900억원(25.9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자산운용사 71조7300억원(25.72%), 국내은행 37조9000억원(13.59%)이 뒤를 이었다.

    업종 간 거래금액은 △자산운용사↔국내은행(신탁) 2785조원 △자산운용사↔자산운용사 2675조원 △국내증권사↔국내은행(신탁) 943조원 순으로 컸다.

    매매대상 증권(일평균 잔액 기준)은 국채가 154조1100억원(51.92%)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채 84조6300억원(28.51%), 특수채 31조7300억원(10.69%), 회사채 9조1100억원(3.07%) 순이었다.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국채 비중은 감소 추세인 반면 금융채 · 특수채 · 회사채 ·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은 늘고 있다.

    통화별로는 원화 일평균 잔액이 244조500억원(87.5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외화는 34조7500억원(원화환산·12.46%)이었다. 외화 중 USD 비중은 직전 분기 대비 0.79%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1.07%포인트 각각 감소하며 기타 통화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거래기간별 총 결제금액(개시거래 기준)은 1일물이 1경625조원(93.37%)으로 압도적이었다. 7~10일물 403조원(3.54%), 2~3일물 186조원(1.64%)이 뒤를 이었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구간(100억~500억원, 건수 기준 약 38%)의 평균 체결금리는 1일물 2.5698%, 7~10일물 2.6493%, 2~3일물 2.5974%, 개방형 2.5600%였다.

    1일물 평균 금리는 2.57%(최대 2.65%·최소 2.52%)로, 콜(Call) 1일물 금리 2.53%(최대 2.62%·최소 2.44%) 및 KOFR 금리 2.54%(최대 2.59%·최소 2.49%)를 소폭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