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유지보수까지 통합 수행 체계 구축525kV HVDC 등 대용량 송전 제품 전시
  • ▲ LS전선 OTC 2026 부스 조감도 ⓒLS전선
    ▲ LS전선 OTC 2026 부스 조감도 ⓒLS전선
    LS전선이 LS마린솔루션과 북미 해양 전력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저케이블 공급을 넘어 설계·생산·시공·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턴키 시공 능력을 앞세워 북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 2026에 참가해 해양 인프라용 제품들을 선보인다.

    글로벌 해양 에너지·플랜트 기업들이 참여하는 대표 전시회에서 LS전선은 소재·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인프라 운용 안정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LS전선은 글로벌 주요 9대 선급 인증을 확보해 북미·유럽 해양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품질 기준과 수행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과 버스덕트 등 대용량 전력 전송 제품군을 통해 장거리 송전 역량을 제시한다.

    또한 해저 시공 전문 회사 LS마린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생산·시공·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통합 수행 체계를 구축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북미 해양 인프라 시장은 해저 전력망과 해양 플랜트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해양 에너지 프로젝트의 대형화와 장거리 송전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관련 기술과 시공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해양용 케이블은 자외선, 염분, 해수, 머드 등 극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는 만큼 높은 내구성과 절연 안정성이 요구된다. 선박용 케이블 역시 진동과 반복 굴곡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LS전선 관계자는 “신뢰성과 경험이 필수적인 글로벌 해양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과 시공 등 통합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시장 수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