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주식·회사채 및 CP·단기사채 발행액 일제히 증가은행채 중심의 금융채 발행 폭증하며 회사채 성장 주도일반 단기사채와 ABCP 수요 몰리며 단기 자금 실적 견인일반회사채 시장은 우량물 중심 발행 및 순상환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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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국내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주식, 회사채, 기업어음(CP), 단기사채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의 공모 발행액은 총 22조 6,157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6,325억 원(13.2%↑) 증가했다. CP와 단기사채 발행액 역시 전월보다 26조 1,300억 원(13.0%↑) 늘어난 226조 6,038억 원을 기록하며 단기 자금 시장의 활발한 조달 흐름을 증명했다.주식 발행 규모는 4,136억 원으로 전월(4,402억 원) 대비 266억 원(6.0%↓) 감소했다. 기업공개(IPO)가 1,577억 원으로 전월 대비 25.0% 줄어든 영향이 컸으나, 유상증자는 코스닥 상장기업들을 중심으로 2,559억 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11.4% 증가했다.반면 회사채 발행 규모는 총 22조 2,021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6,591억 원(13.6%↑) 증가하며 전체 직접금융 규모 확대를 주도했다. 특히 은행채 발행이 6조 3,294억 원으로 전월 대비 무려 88.4% 폭증하면서 금융채 전체 발행 실적(16조 6,743억 원, 24.0%↑)을 크게 끌어올렸다. 자산유동화증권(ABS)도 전월 대비 2.6% 증가한 1조 3,538억 원이 발행됐다.일반회사채의 경우 4조 1,740억 원이 발행되어 전월 대비 12.7% 감소했다. 자금 용도별로는 차환 목적의 발행이 78.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의 우량물이 79.9%의 높은 비중을 차지해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만기별로는 중기채(94.0%) 중심의 발행이 이루어졌다. 한편, 4월 말 기준 회사채 총 잔액은 745조 2,807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일반회사채는 3조 4,780억 원 규모의 순상환 기조를 이어갔다.단기 자금 시장인 CP와 단기사채 시장은 대폭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4월 중 CP 발행금액은 56조 3,404억 원으로 전월 대비 9조 5,706억 원(20.5%↑) 증가했다. 일반CP(9.7%↑), PF-ABCP(47.0%↑), 기타ABCP(34.3%↑)가 모두 고르게 증가한 결과다. 4월 말 기준 CP 잔액은 246조 8,876억 원으로 전월말 대비 6.5% 늘어났다.단기사채 발행액은 전월 대비 16조 5,594억 원(10.8%↑) 증가한 170조 2,634억 원을 기록했다. PF-AB 단기사채와 기타AB 단기사채는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금융사와 일반기업 등이 발행한 일반 단기사채가 21조 8,407억 원(18.5%↑)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4월 말 기준 단기사채 잔액은 93조 2,953억 원으로 전월말 대비 1.9%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