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21%↓, 코스닥 2.32%↑원달러 0.4원 오른 1549.8원 출발 … 1552원 돌파 미국 3대지수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3%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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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미국 증시 강세에도 8400선까지 내려오며 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초반 하락전환했고, 환율은 1550원을 돌파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0.21% 내린 8458.43다. 지수는 1.36% 오른 8591.50에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더니 약세 전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457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과 개인은 4361억원, 52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 0.75% 하락 중이다. SK스퀘어는 3.7%, 삼성물산은 4.16%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1%대 약세다. 반면 삼성전기는 4%대, 현대차는 1%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 오른 937.69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인 896억원, 12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소폭 올랐고 원익IPS, 피에스케이는 8~9% 급등했다. 주성엔지니어링, 리노공업은 4~5%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7%대, 4%대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오른 1549.8원에 출발했다. 시중은행에선 1552원을 돌파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실현이 쏟아지며 약세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92% 올랐다. 샌디스크(10.84%), AMD(7.62%), 인텔(5.95%)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과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금리 발언이 이어졌으나 월말 리밸런싱 수급과 반도체 모멘텀이 시장을 이끌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6.46포인트(00.26%) 오른 5만2319.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8.93포인트(0.79%) 상승한 7499.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93.58포인트(1.52%) 오른 2만6213.72에 장을 마감했다.

    2분기 기준으로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5%, 21% 상승하며 2020년 2분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도 9% 오르며 2021년 상반기 이후 가장 높은 반기 상승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