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新철강 조치 국가별 쿼터 입장문"기업 권익 보호 정부가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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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는 정부가 유럽연합(EU)과의 협상을 통해 경쟁국 대비 우호적인 철강 쿼터를 확보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무역협회는 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과는 EU 시장에서 우리 철강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현지 진출 기업이 안정적으로 철강을 조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상회담과 협상을 거치며 우리 업계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한 정부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외 통상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정부가 계속해서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무역협회도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제도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제공과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U는 이날부터 연간 무관세 쿼터를 기존 3382만t에서 1835만t으로 약 46% 줄이고, 이를 초과하는 수입 물량에는 현행 25%보다 높은 50%의 관세를 적용하는 신철강 조치를 시행한다. 한국 정부는 EU와 협상을 거쳐 전용 쿼터로 207.3만t을 확보했다. 기존 258만톤에서 약 19.7%(약 51만t)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