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학교 교사 100여 명 참여 … 94.8% "만족"한국어학부, 이달 말 NAKS와 업무협약 맺고 협력 강화
  • ▲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최근 제16회 MAKS 재미한국학교 교사 집중연수회를 진행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이민우 대학원장이 줌(Zoom)을 통해 연수 참가 교사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최근 제16회 MAKS 재미한국학교 교사 집중연수회를 진행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이민우 대학원장이 줌(Zoom)을 통해 연수 참가 교사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는 지난달 26~28일(한국시각) 사흘간 ‘제16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재미한국학교 교사 집중연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1981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설립된 NAKS는 미주 지역 1000여 개 주말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비영리 한인 교육 연합체다. 재외동포 차세대를 위한 한국어·한국문화·한국사 교육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원격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미주 각 지역 한국학교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학교 초급 학습자를 위한 표현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사이버한국외대가 NAKS 교사 집중연수를 기획부터 총괄 운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국어학부 교수진은 이번 연수에서 총 6개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어 표현 교육의 이해를 비롯해 쓰기·말하기 수업 구성, 교재 기반 수업 설계, 초급 학습자의 표현 기능 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다뤘다.

    연수 참가 교사들은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를 통해 수업 운영 경험을 나누고,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법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선 응답자의 94.8%가 이번 연수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94.9%는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95.0%는 내년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대학이 축적해 온 한국어교육 전문성을 재외동포 교육 현장과 공유하고 해외 한국어교육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어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한국어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NAKS 정기총회에 참석해 NAKS와 한국어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문휘창 총장.ⓒ사이버한국외대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문휘창 총장.ⓒ사이버한국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