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3209억원-영업익 5864억원 기록1~4공장 풀가동-환율 효과 … 영업이익률 44%5공장-록빌 비용 선반영에도 40%대 수익성 유지연간 매출성장률 가이던스 상단 달성 전망
  • ▲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정상윤 기자. 181204 ⓒ뉴데일리
    ▲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정상윤 기자. 181204 ⓒ뉴데일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분기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했다. 1~4공장 가동률 상승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3% 늘었으며 연간 매출성장률도 기존 가이던스 상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40%, 영업이익은 23.3% 증가했다. 순이익은 4307억원으로 32.8%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4.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2%p 상승했다.

    회사는 1~4공장 풀가동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에 앞서 관련 비용이 선반영됐음에도 4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부 생산 배치 차질에도 5공장과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 환율 효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성장률 가이던스(전년대비 15~20%)의 상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 사업의 수주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 건수는 CMO 115건, CDO 176건이며 누적 수주금액은 217억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펩타이드 CDMO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결정했으며 항체의약품을 넘어 메신저 리보핵산(mRNA),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신규 모달리티 생산 역량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자산은 12조6526억원, 자본은 8조3619억원, 부채는 4조2907억원이다. 부채비율은 51.3%, 차입금 비율은 11.5%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