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쿄서 미디어 컨퍼런스… 1분기 내 정식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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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서비스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펄어비스의 일본 법인 펄어비스 재팬은 지난 8일 도쿄 아키하바라 UDX 시어터에서 현지 미디어와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선 검은사막 모바일 소개를 비롯 현지 미디어와의 질의응답, 게임 시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은 "일본 현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1분기 내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펄어비스 게임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이 담긴 검은사막 모바일을 일본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출시를 기다려 준 일본 이용자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결제 사이트 웹머니에서 3년 연속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일본 유명 게임웹진 포게이머에선 'MMO 독자 리뷰 랭킹'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