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유튜버-U+tv 유튜브 채널' 등 서비스 잇따라 선봬"'LTE 드론 서비스' 등 LTE 기반 개방형 영상 플랫폼으로 사업 범위 확장도"
  • ▲ 'U+tv 유튜브 채널' ⓒ LG유플러스
    ▲ 'U+tv 유튜브 채널' ⓒ LG유플러스

     

    최근 1인 미디어 방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이에 발맞춰 다양한 1인 미디어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 1인 제작자들이 만든 방송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IPTV에 스타 BJ(Broadcating Jockey) 유튜브 콘텐츠를 채널화 하는 등 관련 플랫폼 구축을 강화하고 있는모습이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비디오포털'에서 1인 미디어 방송을 고객 니즈에 따라 선택해 볼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 '파워 유튜버'를 내놨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U+비디오포털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방송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파워 유튜버' 큐레이션 서비스에는 ▲최신 ▲BEST ▲인기BJ ▲장르별 ▲테마추천 등 각 코너가 다양하게 구성돼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황당 카메라, 뷰티, 게임, 토크, 일상, 유머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IPTV 서비스 'U+tv'에 가상 채널로 편성, 검색 없이 리모콘 조작만으로 감상할 수 있는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로 고객은 인기 BJ 영상을 스마트폰이 아닌 대화면 TV로 감상할 수 있다.

    예컨데 U+tv에서 902번을 누르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유튜브 영상이 바로 재생되며, 어르신도 쉽게 리모콘 채널 조작을 통해 손주들에게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추후 조회수 100만뷰 이상의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제공, 콘텐츠의 무한 확장을 통해 고객의 콘텐츠 선택권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스마트폰과 PC를 넘어 IPTV에 1인 제작자의 콘텐츠를 제공해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을 확대시켰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 제작사나 기획사를 통하지 않고 TV에 개인 채널을 만들 수 있어, 1인 미디어 창작자에게 새로운 등용문의 장이 열린 셈이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인터넷 1인 방송에 최적화된 캠인 'Action cam(액션캠)'을 내놓고, 맞춤형 요금제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액션캠은 풀 HD 화면으로 4K 영상 촬영까지 가능하며, LTE/3G 통신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 영상과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요금제인 'LTE 액션캠 10GB'는 월 정액 1만5000원(VAT 포함 1만6500원)에 데이터를 월 10GB 제공한다. 데이터가 월 20GB가 제공되는 'LTE 액션캠 20GB' 요금제는 월 정액 2만2500원(VAT 포함 2만4750원)에 사용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이 드론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LTE 드론 서비스' 등 향후 1인 미디어 서비스가 활발해지도록 LTE 기반의 개방형 영상 플랫폼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