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5천여명 방문…11개 개발도상국 장, 차관 참관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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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2016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내 LG유플러스 IoT체험관에 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홈/산업 IoT 전시관을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총 30여가지의 IoT 서비스를 전시했다.

    특히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회가 아닌 실제 고객이 살고 싶은 'IoT House'를 모티브로 전원주택 느낌의 전시관을 구현했다.

    IoT스위치나 플러그, 가스락, 에너지미터 등 홈IoT 서비스는 물론, IoT냉장고나 세탁기 등 가전연동 서비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또한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공장 내 차량 관리 솔루션 'IoT 차량안전운행'과 차량의 위치/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유통∙운송업에서 유용한 '스마트차량관제' 서비스 등 산업 IoT 분야에도 관련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지난 13일엔 11개 개발도상국 장차관으로 구성된 참관단이 홈IoT와 산업IoT 전시관을 방문, 다양한 IoT 서비스에 대한 간접체험과 설명을 듣기도 했다.

    김용식 LG유플러스 IoT전략팀장은 "자사 IoT서비스의 경우 출시 1년만에 국내 44만 가구가 선택할 만큼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른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IoT 서비스가 우리 실생활에 적용돼 무한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4일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