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조지아공대에 R&D센터를 열었다. 지난주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웅열 코오롱 회장(가운데)과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버드 피터슨 조지아공대 총장(왼쪽에서 두번째), 개리 메이 공과대학장(맨 오른쪽), 선더레산 자야라만 KCLI 책임교수(왼쪽 첫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조지아공대에 R&D센터를 열었다. 지난주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웅열 코오롱 회장(가운데)과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버드 피터슨 조지아공대 총장(왼쪽에서 두번째), 개리 메이 공과대학장(맨 오른쪽), 선더레산 자야라만 KCLI 책임교수(왼쪽 첫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이 조지아공과대학과 손잡고 기술 혁신과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국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Atlanta, GA)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oT(Internet of Things) 기술 개발과 기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Research & Development) 협력을 결정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박종민 중앙기술원 부원장 등은 지난주에 열린 R&D센터 개소식에 직접 참석했다.

    코오롱은 이번 조지아공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교류의 차원을 넘어서 기업혁신으로 이어지는 성과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화학소재를 중심으로 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현 포트폴리오(portfolio)에 미래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산학협력의 핵심 목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에어백, 타이어코트 등의 자동차 소재, 투명 폴리아미드라는 디스플레이 소재, 고부가 부직포 등의 합성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조지아공대는 미국 공대계열 순위 3위로 산업공학과를 비롯해 컴퓨터, 고분자 소재, 항공, 기계 등 과학 기술에 특화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