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웰컴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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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저축은행이 자사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위해 전국 편의점 등에 배치된 ATM기를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3일 BGF네트웍스, 롯데피에스넷, 한국전자금융 등 3개의 밴사와 제휴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 있는 ATM기를(2만5000여대)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시중은행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이체 거래 시에 월 5회까지 수수료를 면제했다.

    여기에 이번 부가통신망(VAN) 사업자와의 제휴로 체크카드 이용 고객의 수수료 경감 효과를 더욱 확대했다.

    특히 웰컴저축은행은 강원·경북·전라남북도 등 영업점이 없는 지역의 고객들에게까지 출금의 편리함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ATM기를 통한 출금수수료가 면제되고 거래 접근성도 향상됨에 따라 웰컴저축은행의 고객들은 더욱 스마트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건수는 7만여건(누적사용액 720억원 이상)으로 저축은행 체크카드 발급건수와 승인금액에서 높은 수준이다.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영업점이나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입출금 통장을 개설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기존 고객은 스마트뱅킹앱인 '웰컴스마트'에서 신청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