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선도 공공디벨로퍼 자리매김"
  • ▲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2일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함께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변창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지방분권시대가 본격화돼 수요자 맞춤형,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만든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이 표준이 되고, 이를 국제사회가 벤치마킹하도록 혁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변 사장은 또 "서울리츠, 역세권허브, 청년주택, SH형 저층주거지사업모델, 재정비리츠 등 그동안 우리가 최초로 개발한 다양한 사업모델들이 현장에서 가시화되고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서울리츠를 개발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모델이 적용하면서 재정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우리 공사는 지난 2년간 이 같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명실공히 주거복지전문기관이자,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공공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창립 28주년 기념식에서는 박광일 주거복지본부 송파센터 직원 등 우수직원 11명과 계룡건설 현장대리인 이성주씨 등 유관기관 공로자 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내부공모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슬로건 '도시의 꿈을 짓다, 시민의 행복을 빚다'의 발표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