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일오일 생산 증대 전망 불구 '석유시장 균형' 전망
  • 국제유가가 OPEC(석유수출국기구) 사무총장의 감산 이행 발언 등으로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66 달러 상승한 54.06 달러를 나타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배럴당 0.48 달러 상승한 56.66 달러를, 두바이유(Dubai) 현물 가격은 54.64 달러로 0.18 달러 올랐다.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OPEC 사무총장의 감산 이행 발언 등으로 상승했다. 

OPEC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의 참여로 감산이 90% 정도 진행됐으며 앞으로 재고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무총장은 미국의 셰일오일 증산에도 불구하고 국제 석유 시장은 균형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50% 상승한 101.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