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해외에 법인 설립 운영중…사회공헌활동·장학사업 펼쳐
  • ▲ 2016년 배정장학재단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중국) 증서수여식 당시 모습 ⓒ배정장학재단
    ▲ 2016년 배정장학재단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중국) 증서수여식 당시 모습 ⓒ배정장학재단



    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일부터 몽골·중국·일본·미국 등 해외에서 '2017년 배정장학재단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선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배정장학재단은 해외 동포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한민족 글로벌 장학금을 신설해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다. 

    배정장학재단의 출연 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중국 등 해외에 러시앤캐시 해외법인을 설립해 운영중이며, 해외에서 사회공헌활동과 장학금 사업도 벌이고 있다.

    또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육성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는 일본 내 한국 민족교육을 하고 있는 모든 학교에 5년 간 총 6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최윤 이사장은 "배정장학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많은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립한 재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진출한 해외 국가의 장학생들을 선발해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정장학재단은 지난달 15일 10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현재까지 국내·외 약 5,0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13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