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매장서 쓰는 마이신한포인트 10% 금액 '아름인 도서관' 건립에 기부
  • ▲ 신한카드는 LG전자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LG전자 한국B2C그룹장 강계웅 전무(왼쪽), 신한카드 영업2부문장 손기용 부사장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는 LG전자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LG전자 한국B2C그룹장 강계웅 전무(왼쪽), 신한카드 영업2부문장 손기용 부사장이 참석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와 LG전자가 손잡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 건립 비용을 모은다.

    신한카드와 LG전자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와 LG전자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동안 전국 450여점의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오는 6월경 개관할 아름인 도서관 건립 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지난 201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동들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권장 도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국내에는 대도시에서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모두 449개의 도서관을 세웠고, 해외에는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에 3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마이신한포인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한금융' 실천에 동참할 수 있으니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변함없는 가치 위에 실천 방법을 시대 변화에 맞게 진화시켜 고객·회사·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