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케이옥션 아트타워 전시장서 프리뷰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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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미술작품의 감동을 그대로 재연한다.

    4일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소재 케이옥션 아트타워 전시장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2대를 설치, 경매에 출품되는 주요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옥션은 4월 경매를 앞두고 사전에 경매품을 관람할 수 있는 프리뷰 전시회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는 벽과 하나 되는 '월페이퍼(wallpaper)' 디자인의 TV로, 설치 시 두께가 4mm도 채 안 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빛샘 현상이 없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다. 좌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아 관람객이 많은 전시장에 적합하다.

    이밖에도 화면 이외의 요소를 배제한 디자인과 궁극의 화질을 통해 눈앞에서 실제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미술작품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4월 경매에는 국내 미술품 최고가 경신이 기대되는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의 옥중 유묵 등 160여개의 작품이 출품된다. 출품작의 경매 추정가는 총 180억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