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동 '바이 소셜 마켓 인 명동' 활짝
  • ▲ KEB하나은행은 오는 10월 말까지 명동 본점 뒤편 KEB하나 프라자에서 사회적 기업을 위한 장터 'Buy Social Market in 명동'을 개최한다. ⓒKEB하나은행
    ▲ KEB하나은행은 오는 10월 말까지 명동 본점 뒤편 KEB하나 프라자에서 사회적 기업을 위한 장터 'Buy Social Market in 명동'을 개최한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사회적기업을 위한 장터를 조성해 눈길을 끈다.

    KEB하나은행은 명동 본점 뒤편 KEB하나 프라자에서 '바이 소셜 마켓 인 명동(Buy Social Market in 명동)'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 소셜 마켓 인 명동은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함께 사회적·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는 다양한 기업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면서 튼튼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장터에는 친환경·무농약 농산물과 가공식품, 문화용품·생활용품 등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윤리적 생산을 실천하는 20여개 사회적기업이 초청된다.

장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소와 부대시설을 제공 받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말까지 둘째·넷째주 금·토요일마다 격주로 개최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명동 입구에 마련된 장터가 사회적기업의 직접적인 판로 개척과 더불어 기업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행복한 금융'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