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셋째주 '중소기업주간'으로 정해1만5000여 중기인 참여 결속 및 자긍심 고취
  • ▲ 중소기업주간 선포식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 중소기업주간 선포식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의 국민적 위상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결속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29회 중소기업주간'이 시작됐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주간 행사에는 14개 중소기업단체와 1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 개최하고, 25개 정부·지자체가 후원하는 120여건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5일동안 진행되는 행사에는 약 1만5000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김재철 코스닥협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쳐협회장 등 20여명의 중기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와 영상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는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국민경제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5월 셋째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