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개인화 플랫폼, 초저지연 방송 기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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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세계적 통신산업 전문 매체 라이트 리딩(Light Reading) 그룹이 수여하는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17'에서 옥수수가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Most Innovative Video/Multimedia Product or Service)'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 어워드에서는 통신 분야별 최고의 사업자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행사로, SK텔레콤이 수상한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은 비디오/TV/멀티미디어 영역에서 혁신성과 수익성이 인정되는 서비스 개발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옥수수'는 통신사 상관 없이 온 국민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다.

    옥수수는 총 115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 17만개에 달하는 영화, 드라마 VOD는 물론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공으로 출시 1년4개월여 만에 월 순 이용자 470만명을 확보하는 등 국내 프리미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옥수수에 초저지연 모바일 방송 기술인 'T Live Streaming'을 도입해 실시간 방송 전송 속도를 최대 3초 이내로 단축, 보다 실감나는 스포츠 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또한 옥수수는 고객의 성별, 나이대, 선호장르 및 시청이력 등 콘텐츠별 데이터를 분석하는 개인화 엔진을 적용해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먼저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종원 SK텔레콤 미디어&홈사업부문 모바일사업본부장 "향후 옥수수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미디어 산업 생태계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