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360-기어VR' 등 최신 제품 인기몰이 나서…"50여일만에 '150여개국' 출시"
  • ▲ 삼성전자 일본 갤럭시 스튜디오 모습. ⓒ삼성전자
    ▲ 삼성전자 일본 갤럭시 스튜디오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를 일본에 출시하기 앞서 프리미엄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S8 시리즈와 함께 기어 360, 기어 VR 등 최신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장소다. 삼성전자는 일본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뱅크 갤러리에 스튜디오를 설치했고, 연말까지 일본 소도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지 샵들과 공동 마케팅 활동, 길거리 패션 포토 콘테스트, 고객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7월 3일까지 병행한다. 

    갤럭시 S8 시리즈는 일본 1, 2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내달 초 출시된다. 갤럭시 S8는 미드나잇 블랙∙오키드 그레이∙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 갤럭시 S8+는 미드나잇 블랙∙아틱 실버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일본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S8 시리즈는 일본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현지 모바일 TV 서비스인 1 Seg, Full Seg를 지원하며, 일본 오므론과 협업한 일본어 전용 입력기를 탑재했다.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펠리카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6월 초 일본 출시를 마지막으로 한국·미국·캐나다·중국 등 150여개 국에 갤럭시 S8 시리즈를 출시하게 된다. 이는 4월 21일 첫 출시 후 50여 일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