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러시아법인 진행 '오버 더 호라이즌'…"장애 극복, 무한 가능성 전달""국제 광고제서 작품성 인정…유튜브 220만회 돌파도"
  • ▲ 삼성전자 러시아법인 오버 더 호라이즌 캠페인 전시 모습. ⓒ삼성전자
    ▲ 삼성전자 러시아법인 오버 더 호라이즌 캠페인 전시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 러시아법인이 진행한 '오버 더 호라이즌' 캠페인이 화제다. 오버 더 호라이즌 캠페인은 시각장애 여행가가 장애를 극복하며 인간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스토리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시각장애 여행가 알렉산더 주라블레브가 러시아의 풍광을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장애를 극복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14일 밝혔다.

    알렉산더는 2월 영하30도의 혹한 가운데 150km를 이동하며 우랄산맥 남부 지역의 풍경을 갤럭시 S7엣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과정을 담았다.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디지털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기술 혁신이 소비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삼성전자 브랜드의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담고 있다.
     
    오버 더 호라이즌 캠페인은 러시아 최대 광고제 중 하나인 실버 머큐리 광고제에서 소셜 캠페인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또 소셜 캠페인 부문 금상 외에도 6개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3개씩 수상했다.
     
    이밖에도 키에프 국제 광고 페스티벌에서도 8개 부문에서 그랑프리 1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4개를 수상했고, 동유럽 최고 권위 광고제인 PIAF 동상, 라트비아 골든 해머 광고제 은상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법인은 지난 3월 전시회를 열고 알렉산더 주라블레브가 촬영한 사진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며 "유튜브 영상 조회수도 220만회를 넘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10만건 이상 확산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