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단독 이용률도 업계 1위, 전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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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이미지.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모바일앱은 7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안클릭의 7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 7위(11번가-쿠팡-위메프-G마켓-티몬-옥션 순)를 차지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0.8%를 기록했다.

    이처럼 홈앤쇼핑의 이용자 순위가 높은 것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홈앤쇼핑은 지난달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오픈했다. 모바일 전용 방송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홈쇼핑업계에서 홈앤쇼핑이 유일하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홈앤쇼핑은 생방송 시청이 어려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고려해, TV와 모바일 동시 방송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 모바일 2채널 구축으로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 TV쇼핑과 동일한 방식으로 쇼호스트의 안내를 통해 TV상품 외 다른 상품까지 확인하고, TV쇼핑과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홈앤쇼핑만의 특징인 10% 할인과 10% 적립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모바일 2채널에는 신규 론칭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함으로써 중소협력사의 입점 기회 확대와 성공적 론칭을 지원한다.

    이들 협력업체의 경우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판매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제작·편집·방송에 소요되는 비용도 홈앤쇼핑이 부담한다.

    TV방송이라는 시간적 환경 때문에 기회를 얻기 어려운 상품들은 홈앤쇼핑의 모바일 트래픽을 활용해 판매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고객들은 더 많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홈앤쇼핑은 2채널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적극적인 모바일 전용 상품 발굴을 통해 모바일 전용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통해 당사 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최근 오픈한 모바일 2채널의 성공적 안착과 고객편의를 생각하는 모바일 개선을 끊임없이 연구해 모바일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