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타이저, 메인식사, 디저트, 간식까지 ‘냉동식품으로 한끼 식사 가능한 풀라인업’ 구축
  • ▲ 롯데 프리지아(LOTTE freesia) 반포점 내부 모습. ⓒ롯데슈퍼
    ▲ 롯데 프리지아(LOTTE freesia) 반포점 내부 모습. ⓒ롯데슈퍼


    롯데슈퍼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국내 최초 냉동식품 전문점 ‘롯데프리지아(LOTTE freesia)’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프리지아(LOTTE freesia) 반포점’은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 상가 1층에 약 165㎡(약 50평) 규모로 위치해 있다.

    ‘프리지아(freesia)’란 냉동(Freeze)과 매장을 뜻하는 ia(=shop)을 합성한 신조어다. 간편하고 맛있는 냉동식품을 보다 품격있는 나만의 푸드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의미하며 기존의 냉동식품 이미지를 탈피한 ‘고품격 냉동식품 전문점’이다.

    롯데슈퍼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냉동식품 전문점은 프랑스 냉동식품 유통업체인 ‘삐까르(Picard)’와 ‘띠리에(Thiriet)’의 운영 방식에 모티브를 두고 있다. 프랑스의 냉동식품 전문점과 달리 ‘롯데프리지아(LOTTE freesia)’는 기존 롯데슈퍼가 갖고 있는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을 강화하는 등 구색의 다양성을 통해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의 입장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20~40대의 직장인과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의성과 경제성을 살리는데 주력한 ‘롯데프리지아(LOTTE freesia)’는  프랑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띠리에(Thiriet)’부터 MS 브랜드인 ‘요리하다’ 상품군 등 1200여 가지의 냉동·냉장 상품을 갖춘 특징을 갖는다.

    ‘롯데프리지아(LOTTE freesia)’에서는 대표 냉동식품 브랜드인 ‘띠리에(Thiriet)’ 상품들을 2900원부터 1만8500원까지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 ▲ 롯데 프리지아(LOTTE freesia) 반포점 도시락. ⓒ롯데슈퍼
    ▲ 롯데 프리지아(LOTTE freesia) 반포점 도시락. ⓒ롯데슈퍼


    매장에서 구매한 식품을 소비자가 즉석에서 조리해 취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컵라면과 샌드위치 등을 데워 먹을 수 있으며, 즉석조리 코너에서 제조한 밥과 도시락도 간편하게 구매해 먹을 수도 있다.

    ‘롯데프리지아(freesia)’는 소비자가 냉동식품을 구매해 집까지 들고 가는 데 상품이 녹지 않도록 ‘보냉팩’과 ‘보냉가방’ 대여 서비스도 시행한다.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구색 확대와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나만의 푸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신개념 매장으로 성장 시키겠다”며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