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서울 신정동 '목동 메디컬복합센터' 본격 시공

반도건설은 지난 5월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 신정동 소재 '목동 메디컬복합센터'가 최근 착공해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반도건설이 시공하고 월어스코리아가 시행을 맡아 서울 양천구 신정동 1268번지에 짓는 의료시설로, 총 도급금액은 286억원이다.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의료시설을 비롯해 교육연구·업무시설·기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면적은 2만7596㎡다. 준공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

반도건설 측은 "의료센터 주변의 입지적 장점과 반도건설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정동을 대표하는 메디컬센터가 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급공사를 비롯해 대행개발, 도시재생, 민간임대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