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부동산 전문업체 협력해 우량 매물 정보 제공
  • ▲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왼쪽)와 고창영 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장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있다. ⓒ 국민은행
    ▲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왼쪽)와 고창영 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장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있다. ⓒ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부동산 플랫폼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국내 최대 사무용 부동산 전문 기업인 알스퀘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이용 고객들에게 비주거용 매물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소재한 위워크(We Work) 을지로점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고창영 국민은행 부동산금융부장과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가 참석했다.
 
알스퀘어(Rsquare)는 국내 최대 사무용 부동산 전문업체로 국내 유일 전수조사방식의 공실 정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전국 주요 도시 9만개 이상의 임대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사무실 임대차 계약부터 인테리어, 가구, 제반 서비스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고창영 국민은행 부장은 "업무제휴로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매물 콘텐츠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민은행 상가정보통합시스템과도 연계해 우량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부동산 리브온은 매물검색부터 금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연결하는 부동산 플랫폼이다.

최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전용관 서비스를 오픈했고 소상공인과 창업을 고려 중인 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