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경기광명·서울금천서 릴레이 봉사활동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사랑나눔이 70여명은 경기 광명시 소하동 26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과 라면도 함께 전달됐다.

또한 호반사랑나눔이 50여명은 같은 날 서울 금천구 소재 혜명보육원에서 550여포기의 '사랑의 김장 나눔'과 보육원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호반건설은 2012년부터 5년째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호반건설 사회공헌업무 담당자는 "이달에도 봉사활동 신청자들이 많아서 참가인원을 제한했다"며 "호반사랑나눔이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깨닫는 일들이 호반만의 기업문화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연탄과 김장 재료는 호반건설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아파트 1가구 분양당 1만원씩 적립)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