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 연휴 직전 11번가 e쿠폰 거래액 2년전보다 831% 증가
  • ▲ 11번가 당일배송 기획전 컨셉. ⓒ11번가
    ▲ 11번가 당일배송 기획전 컨셉. ⓒ11번가


    11번가가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까지 배송 걱정 없는 상품만 모아 ‘빠른 장보기’ 혜택을 제공하는 ‘황금빛 연휴’ 기획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 홈플러스 전문관은 명절 음식준비에 필요한 소포장 가정간편식부터 ‘과일’∙’고기’ 등 설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이 구비돼 별도의 품을 들이지 않고 쇼핑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객들이 필요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뒤 가까운 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골라 신속하게 배달해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여섯 개의 시간대 중 자유롭게 골라 배송받을 수 있으며, 16일 설 명절 당일은 매장 휴무로 인해 주문만 가능하다. 이날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은 주문과 당일배송 모두 가능하다.

    11번가는 알뜰 장보기 서비스를 위해 홈플러스 전용 3종 쿠폰도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3만원 구매 시 5000원, 7만원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별도 재료 없이 떡만 넣고 끓이면 되는 ‘멸치 다시마 육수‘(1290원), 산적이나 설 연휴 음식재료로 많이 활용되는 ‘소갈비 양념소스’(2090원)를 비롯해 제수용 배 세트’(9900원), ‘넛월드 하루견과 50입 세트’(2만9900원), ‘상주 전통 곶감세트’(3만9900원), ‘비비고 동그랑땡*2팩’(7990원) 등이 있다.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를 위한 가정간편식도 판매한다.

    홈플러스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올어바웃푸드(All about food)’ 상품으로 ‘자이언트 훈제 바비큐 폭립’(1만6900원), ‘돈코츠 라멘’(5990원), 든든하면서도 칼칼한 맛으로 풍미를 더한 ‘불 곱창 깍두기 볶음밥’(7990원)을 내놨다.

    11번가는 연휴기간 즐길 수 있는 여행 및 e쿠폰도 판매한다. 특히 이 상품은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하고, 정상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전 연령대에서 구매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설 명절 직전 3일간 판매된 e쿠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5년(2월 16~18일) 대비 2017년(1월 25~27일) e쿠폰 거래액이 831%나 오르는 등 11번가에서는 설 명절 특수와 함께 e쿠폰에 대한 인기가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상품은 ‘63빌딩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은 23% 할인한 1만6100원,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 파크 입장권’은 4% 저렴한 1만2400원, ‘강원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리프트+장비렌탈권’은 8% 가격을 낮춰 2만 9390원부터, ‘신세계상품권(10만원)’은 2% 할인한 9만8000원, ‘이마트 상품권’(5만원)은 8% 낮은 가격인 4만6000원에 판매한다.

    김문웅 SK플래닛 전략사업그룹장은 “설 명절 식탁에 주로 오르는 식재료부터 완제품 상태의 간편식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은 물론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쿠폰’을 준비했다”며 “11번가에서 배송 걱정 없이 알뜰하고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