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신축
  • ▲ 김해북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한라
    ▲ 김해북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한라

     

    한라는 약 635억원(VAT별도) 규모 '김해북부 한라비발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남 김해시 삼계동 1147-3번지 일원 약 4억8367㎡에 공동주택 5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은 지하 1층~지상 38층·3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또 전 가구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 396가구 중 조합원 물량이 293가구, 일반분양분은 103가구로 조합원 분량이 74%로 비교적 높아 사업 추진의 안정성이 보장된다.

    착공 및 분양은 오는 5월 계획이며 30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10월 입주예정이다.

    단지는 부산경전철 가야대역 인근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버스터미널(25분), 김해시청(30분), 김해공항(40분)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도로교통망도 갖춰 세로축으로 58번 도로를 통한 인근 산업단지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창원시·김해시·부산 북구를 잇는 부산외곽순환도로 개통에 따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업지 반경 1.5㎞ 내 학교 8곳이 위치하고, 반경 5㎞ 내 대형마트가 다수 입점해 있다.

    앞으로 이 지역은 사이언스파크, 서김해일반산단 등 신규 산단 개발 및 신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어 일자리 창출에 따른 대형 배후주거단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라 측은 "합리적인 공사비와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대형건설사 못지않게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라비발디 교육특화설계를 앞세워 신규 재건축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