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H 오리사옥서 개최… 올해 대전·대구 등 전국 확대장기수선계획·장기수선충당금 주제… 무료·선착순 참가신청
  • ▲ 열린강좌 포스터ⓒLH
    ▲ 열린강좌 포스터ⓒLH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성남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 대강당에서 '2018년 공동주택관리 열린 강좌'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는 임대주택 100만호 유지관리 경험으로 축적된 LH 노하우를 주택관리 현장실무자 및 공동주택 입주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였다.

    커리큘럼은 고객설문조사를 통한 주제 선정 및 실무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까지 개최된 8개 강좌에 총 3925명이 참여했다.

    강좌 만족도도 89%로 높아 체계적인 보수교육이 어려운 소규모 관리업체와 정보접근의 기회가 부족한 공동주택 입주자에게 필요한 지식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는 개최장소가 대전·대구 등 전국으로 확대된다.

    올해에는 장기수선계획을 시작으로 △회계처리 업무 △관리규약 및 계약실무 △시설물 유지관리 △커뮤니티 및 관리비 살펴보기 등을 주제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6일 개최되는 올해 첫 열린강좌는 계획적 유지보수관리를 통해 지진 등 긴급재난 발생에도 아파트 주요시설의 피해 최소화에 효과적인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달라진 장기수선관련 제도 △법령 위반 사례 △실무적 계획 수립 방법 △향후 정부 제도 운영방향까지 모든 내용을 알기 쉽도록 꾸몄다.

    강좌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60명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