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법·부당해 중단된 세무조사 5년간 184건… "국세청 조사권 남용"

    국세청이 세무조사 권한을 남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1일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부당하거나 위법성이 확인돼 멈춘 세무조사는 184건에 달했다.연도별로 보면 2015년 27건에서 2016년 18건으로

    2020-10-11 박상재 기자
  • 기업장악3법 내주 민주당-재계 간담회가 분수령

    기업장악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재계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내주 예정된 민주당과 재계간 간담회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9일 청와대와 재계 등에 따르면 여당은 다음주 기업장악3법 처리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경제계와

    2020-10-09 김민아 기자
  • 질소비료사용 늘면서 이산화질소 배출량 20%↑…친환경 식량방식 택해야

    산업화이후 이산화질소((N₂O) 배출량이 20%이상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질소는 소, 양 등 가축분뇨,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 거름으로 활용하는 합성비료에서 주로 배출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 14개국 48개

    2020-10-09 편집국 기자
  • 韓日 기업인 입국 완화 합의… 꽉막힌 교류 물꼬 트이나

    한일 양국이 7개월 만에 양국 기업인에 대한 입국제한을 해제할 전망이다. 양국 간 경제교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4일 경제계 등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정부는 이달 중으로 기업인 입국제한 등을 완화하기로 했다. 양국 정부는 현재 합의 문안을 조율

    2020-10-04 최유경 기자
  • 코로나에 '배달알바' 뛰는 자영업자 급증…교통사고도 '쑥'

    코로나19(우한폐렴) 사태로 인해 소득이 크게 감소한 자영업자, 회사원 등이 택배·배달 아르바이트로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오토바이 등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13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2020-09-13 송학주 기자
  • 신보, 광주시와 매출채권보험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은 광주광역시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매출채권 보험료를 10% 할인하고, 광주시는 신보에 4억원을 출연한다. 최종

    2020-07-13 최유경 기자
  • 'D의 공포'가 온다… 저성장 저물가 '수렁'

    국제유가 급락 등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치를 찍을 가능성이 커졌다. 오랜 기간 이어진 저성장·저물가 추세로 디플레이션 그림자도 짙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0

    2020-06-07 엄주연 기자
  • 코로나19로 수출대국 순위 지각변동… 한국 감소세 최소

    코로나19(우한폐렴) 팬데믹 선언 이후 세계 10대 수출대국 수출이 전부 감소했다.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올해 3월 10대 수출대국 상품 수출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액은 1851억4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2020-05-31 채진솔 기자
  • 무급휴직 신속지원 27일 시행…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비해 내놓은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내일(27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정부는 앞서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규모 고용안정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무급휴직 신속지원프로그

    2020-04-26 김민아 기자
  • 무디스 "韓,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신용등급 영향 제한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타국에 비해 작고, 국가신용등급에의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오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글로벌 신평사인 무디스와

    2020-04-25 이성진 기자
  • 韓 경제 ‘먹구름’ 현실로…글로벌IB 성장률 –1.5% 전망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 성적표가 어둡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만에 최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19일 블룸버그가 9개 국내외 경제연구기관, 투자은행으로부터 받은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평균치는 –1.5%로 집계됐다.노바스코티아은행의

    2020-04-19 편집국 기자
  • 코로나19發 고용충격...'그냥쉰다' 237만명 사상 최대

    '코로나19'로 고용 쇼크가 현실화된 지난달, 구직활동 계획없이 '그냥 쉬었다'고 답한 사람이 237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특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층에서 이 같은 인구가 급증하며 40만명을 처음 넘어섰다.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

    2020-04-19 편집국 기자
  • 공공기관 상임이사 5명 중 1명은 여권출신…예금보험공사 최다

    국내 공공기관 상임이사 5명 중 1명은 여권 출신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국내 324개 공공기관의 상임이사 766명 가운데 여권 출신은 163명으로 전체의 21.3%로 집계됐다.이는 내부승진(33.4%, 256

    2020-03-29 정성훈 기자
  • 정부, 27조 규모 채권·주식 안정대책 내놓는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이번주 27조원 안팎 규모의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한다. 규모는 민간 금융회사들의 참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금융회사들의 참여 의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2차 비상

    2020-03-22 엄주연 기자
  • 정부, 이달내 수출·업종별 대책 발표…코로나 최소화 '주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경제 전반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정부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달내 수출과 업종별 지원대책을 발표하는 등 경제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를 위해 일각에서는 정부가 예비비 뿐만 아니라 추가경정예산(추경)까지 편성할 수 있

    2020-02-09 옥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