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1.7%↑, 북해산 브렌트유 0.7%↑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 경기지표 개선 및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상승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1.69달러 오른 97.4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은
    배럴당 0.72달러 오른 107.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Dubai)] 현물의 경우
    전일 대비 0.47달러 하락한 103.82달러에 거래가 형성됐다.


    미국 경기지표 개선이 유가상승을 견인했다.
    미국의 민간그룹인 컨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대비 3.2 상승한
    80.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8을 웃도는 수치다.


    2013년 11월의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13.7% 상승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이 2006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미국의 주요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미 한파로 인한 석유제품 재고 감소 전망이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 중서부 지역의 기록적 한파가 지속되면서
    난방유 등의 수요가 증대해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금주에 발표하는 석유제품 재고가
    전주대비 255만배럴 감소한 1억1,820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신흥국 금융불안으로 인한
    경기 위축 가능성이 유가상승폭을 제한했다.
    금융위기 가능성이 커진 신흥국들이
    자국 통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경기 위축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도 중앙은행은 28일 기준금리를 0.25%p인상했으며
    브라질, 터키 등도 금리인상 등의 통화 긴축 조치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