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41㎡, 호가 45억까지 상승
  • ▲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 포레 전경.ⓒ갤러리아 포레
    ▲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 포레 전경.ⓒ갤러리아 포레

     

    최근 갤러리아포레가 중국 부자들의 관심지로 떠올랐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실제 김수현 옆집(일명 천송이집)을 사기 위해 중국 부자들이 한국을 찾은 것이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수현이 실제 거주하는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에 40대 중국인 여성 두 명과 중국 한 재벌의 대리인이 방문했다.


    이들은 드라마 속 전지현처럼 김수현의 옆집에 살고 싶어 갤러리아포레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일명 천송이집으로 불리는 김수현 옆집은 호가가 45억원까지 올랐을 정도"라며 "하지만 해당 집에 살고 있는 분은 매매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갤러리아포레 전용 241㎡형은 지난해 9월 44억원에 거래되면서 해당 연도에 가장 높은 아파트 실거래가로 기록된 바 있다. 또 올 1월 전용 217㎡(30층)도 43억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4월 거래된 36억원(8층)보다 7억원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